주식 vs 부동산 투자, 나에게 맞는 투자는?

안녕하세요 2030년 경제적 자유를 위해 적립식 투자하는 30대 직장인 모아에서 입니다.

주식과 부동산, 나에게 맞는 투자는? 라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는 최근 수도권 아파트 24평 구축 환승 vs 그 자금으로 성장주 및 미국 지수 적립식 투자에 대해 고민한 후 내린 결론에 대해 정리해 보기 위함입니다.

한정된 자원(돈, 시간)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더 큰 효율(수익률)을 낼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주식의 장단점 상승률

1) 투자종목 : S&P500, 나스닥100, 테슬라 등 2) 장점-기대수익률 높음(그만큼 손실금액도 클 수 있음)-현금화가 용이함-분할매수가 가능하다(소자본, 적립식 투자가능) 3) 단점-변동성 및 리스크가 크다-실물이 없어 실생활 개선에 기여X부동산 장단점 상승률

부동산 투자의 경우 크게 1주택 갈아타기와 갭투자로 나눠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갭투자는 투자 대상으로 삼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게 기록하고 주로 1주택 환승을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1) 1주택의 환승

장점: 실거주 만족도 상승(인프라, 주거질 등), 주식대비 낮은 리스크 단점: 큰 금액 필요+월 상환액↑(이자만 상환 불가), 주식대비 낮은 상승률 비교해보면 확실히 수도권 아파트보다는 서울 부동산 상승률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종목을 잘 골라 오랜 시간 투자하면 주식에서도 훨씬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갭투자 : 전세보증금만큼 레버리지 장점 : 고수익률, 전세보증금 상승시 일부 현금회수 가능 단점 : 대체로 주식보다 큰 금액 필요, 관계필수, 전세보증금 하락시 자금조달 후 하락분 반환 전세시세에 따른 리스크 발생 & 전세하락시 큰돈 마련 후 반환필수, 필요시 자산매각 필요(본인이 대책을 잘 마련해두면 자산매각 불필요) 고민 후 결론 : 금융자산 장기적립식 투자

대상 기간: 2006.01~17년 9개월간 총수익률 서울부동산(최대 상승률) 300% S&P 500235% 나스닥 100763% 애플 5,700% 테슬라(2010년 1월~) 22,359% 비트코인(2015년 12월~) 8,267%

비교1: S&P500 vs 서울부동산

비교 2: 나스닥100 vs 애플

비교 3: 테슬라 vs 비트코인

저는 1주택의 환승과 비교해서 더 큰 상승률이 기대되는 유망주와 미국 지수의 장기 적립식 투자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 세입자 등 인간 관계가 필수적인 부동산보다 인간 관계가 없는 주식이 편하지요.비록 주식은 거시 경제 상황과 예측,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큰 변동이 발생합니다만, 대체 그 변화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인 것이다 오히려 마음이 편했습니다.

각 자산별의 과거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자산에 “투자”를 하는 것은 그 자산이 상승한다는 점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투자한 술라, 비트 코인, 나스닥 100, S&P500은 긴 시간 계열에서 보았을 때에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상승률이 서울 부동산보다 크다고 생각하고 해당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검토했을 때, 1주택 환승의 경우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고 환승을 하면 상급지 이동 및 주거 환경 개선, 자산 포트폴리오 내 부동산 강화( 든든한 자산 확보)이 된다고 판단했는데요.다만 현재는 보유 중인 1주택에 거주하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하고 향후 1주택 환승에 움직여야 할 것으로 세금 등을 고려했을 때, 현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주는 지금 부동산을 유지하는 금융 자산을 추가로 강화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1주택의 환승을 검토하면서 서울의 하급 땅 및 수도권의 상급지 이동 가능성을 계산(세금 DSR, LTV등을 모두 고려하면서 가능한 것도 있지만, 현실적 가능성이 낮은 부분도 있었네요.물론 환승을 통해서 상급지 이동+ 큰 평형에서 선택하고 실제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총 자산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1주택이 주는 안정된 현금 흐름, 기대 상승률이 더 큰 금융 자산, 적립식 투자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총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정말 필요하면 금융 자산 매각, 대출 상환 이후 1주택 환승을 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향후 계획

올해도 매달 적립식 투자를 해왔는데요.이번 고민을 통해 금융자산 강화라는 방향성에 확신을 얻고, 제가 적립식 투자하는 자산에 시간이라는 자원을 투입하여 장기간 적립식 투자할 예정입니다.

향후 투자 여정에도 충분히 제가 경험한 22년 하반기 이상의 하락장이 올지 모르지만, 20년도 코로나 하락 때처럼 폭락이 발생하면 그때도 시장에 머물러 수량을 더 모아보려고 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