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이 코스베이비 마블 피규어 소품 구매 후기

피겨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특별히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가끔 토이숍이나 키덜트샵에서 예쁜 피규어 있으면 사는데요. 그렇다고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마니아는 아닙니다.

가끔 리뷰할 때나 소품 사진을 위해 사용되는 미니미 제품을 좋아하는데 피규어월드에서 구입한 핫토이코스 베이비 어벤져스 캐릭터(캡틴아메리카/스파이더맨) 구매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마블 캐릭터 중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하는 캡틴아메리카와 스파이더맨!
미니미한 외모에 비해 비싼 느낌이 드는데 망설이지 않고 주문한 상품이네요!

그동안 쌓인 N페이 적립금으로 구매!

마음에 드는 제품인데 왠지 돈을 내고 결제하려니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그동안 누적된 적립금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실제로 받아보니 기대 이상으로 디테일했습니다.

스파이더맨: Far From Home

먼저 스파이더맨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미니미한 느낌이 너무 귀여워서 골랐어요. 캐릭터 특성에 맞게 다리와 한손에 마그네틱이 달려있어 냉장고나 철제선반 등에 붙여놓기 좋네요.

소품용보다는 관상용 만족도가 높은 피규어라고 생각되는데요. 가까이서 보니 디테일이 잘 살아있네요. 예전에 싼 피규어를 구입할 당시에는 조악한 디테일에 실망했거든요.흐흐흐 확실히 피규어는 디테일이 생명이지만 이 정도면 예쁠 것 같아요.

제 포스팅에 주목하는 이웃들은 아시겠지만, 이 녀석은 리뷰 포스팅에 여러 번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흐흐흐 보면 볼수록 만족스러운 놈이고 활용 빈도가 높은 소품이기도 해요.

마그네틱이라 그런지 보관도 편할 뿐만 아니라 귀여운 비주얼 때문에 필자의 업무 데스크 주변에 자주 두게 되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핫이코스 베이비 시리즈의 다양한 스파이더맨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포즈와 비주얼이라서 골랐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예뻐요!

다음은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어벤져스 주요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무엇보다 캡틴 아메리카 방패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복면을 쓴 스파이더맨과는 달리 눈과 입 부분이 나타나는데 이게 코스베이비 버전으로 잘못 표현하면 귀여움과는 상관없이 많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나름 디테일과 표정이 잘 살아있어서 고른거에요.

서있는 형태라 스탠드 거치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물론 탈부착은 가능하지만 스파이더맨처럼 발밑에 마그네틱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똑바로 서 있는 자세로 캐릭터 특성상 매달려 있는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자석은 필요 없습니다.

이 제품도 디테일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무엇보다 전체적인 컬러 배합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브라이트와 매트한 색감을 적절히 조화시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컬러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방패는 언제봐도 멋진캡틴 아메리카도 관상용으로 좋은 피규어인 것 같네요. 다른 피겨와는 달리 몸통과 바닥을 연결하는 투명 지지대가 없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상용이라면 360도 여러 각도에서 보면 다소 신경이 쓰이거든요. 오로지 발바닥 아래에만 원형 바닥과 연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원형 받침대 없이도 세울 수 있고, 함께 설치해도 싱크로율이 좋아 분위기에 따른 연출이 가능합니다.

컴퓨터에 두면 온갖 악성코드를 막아줄 것 같은…사실 어벤져스 코스베이비 시리즈 중에 캡틴아메리카 말고는 눈에 띄는 캐릭터가 없었거든요. 물론 이것도 개인 취향이겠지만 블루 캡틴과 레드 스파이더맨의 조합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리뷰나 포스팅을 위한 소품용으로 연출 컷에 뭔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핫토이 코스 베이비 마블 피규어!
앞으로 제 블로그 리뷰에 자주 등장할 예정입니다.

흐흐 소품이 연출 사진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이 꽤 있는 것 같아요.갑자기 카카오프렌즈?필자처럼 관상용 또는 소품용으로 마블 코스 베이비 피규어 구매를 고려한 경우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