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노원 롯데 백화점에 얼마 나지 않고 오ー루잣토코ー히ー이 들어가는 줄 몰랐다.
몇번이나 딸이 선물을 사기 위해서 이곳을 다녔는데, 완고한 같이 백화점 내에 입점하는 카페의 커피는 맛이 없다고 하는 선입관에 자세히 보지 않고 일만 하고 밖으로 나가서 커피를 마셨다.
오늘은 머리가 무거웠고 누군가가 조금 만진 것만으로도 폭발할 듯 몸이 좋지 않은 날이었다.
딸은 오늘도 친구의 선물을 같이 보겠다고 나선지만 선물을 보는 기분이 아니었다.
밖에 비까지 조금씩 내리고 몸의 상태가 스펀지에 물이 들어간 어떤 의미 최악의 기분과 몸이었다.
밖에 나가서 커피를 마시려 해도 내 마음을 달래 주는 커피 미식가가 떠오르지 않고 비가 오면 백화점 밖에 나오는 것도 싫었다.
그 뒤 뒷문 입구에 올·잣토·커피를 보게 되었다.
왜 이제서야 봤지.올댓커피 롯데백화점 노원점(카페디저트)(050713433950) 4, 7호선 노원역 4번 출구 94m.월~목요일 10:30~20:00.금,토,일요일 10:30~20:30.(백화점 시간과 같음)주차, 발렛파킹, 포장, 배달, 남녀화장실 구분예전에 이곳은 백화점 상설 매장이었으나 언제부턴가 노원 롯데 백화점에는 이런 매장이 사라졌다.
맞은편에는 쉐이크쉑이 있고 이곳에는 믿고 마시는 올댓 커피가 위치해 있다.
내부는 작은 유럽풍 이미지로 가득 차 있었다.
올댓 커피는 에스프레소 바에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스탠딩식으로 서서 마시면 가격이 저렴해 앉아서 마시는 용량에 비해 비싼 편이다.
최근에는 스텐딩식 에스프레소바가 많이 생겨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사람들은 맛집을 찾기도 한다.
주방 근처에 스탠딩석이 있어 마을 분위기상 마주보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주방도 곧지 않고 곡선을 두어 유럽의 느낌이 강하며, 원두커피도 판매하고 바게트가 꽂혀 있어 아름다운 공간이다.
이탈리아 나폴리 감성이 물씬 풍기는 노원 커피 맛집 ‘올댓 커피’다.
스탠딩석에는 휴지가 놓여 있었고 서서 마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는 내가 혼자 왔더라면 서서 속삭였을 거야.바게트와 다양한 쿠키와 케이크, 크로플이 놓여 있다.
일산이 본점인 올댓커피는 다양한 직영점이 있고 노원도 그 중 하나다.
노원에는 커피 맛집이 생겨야 없어지는데 이런 뜨거운 커피가 들어오다니 설렌다.
노원 커피맛집 올댓 커피에는 시그니처 커피와 바게트 종류도 있고 에스프레소 메뉴가 있다.
스탠딩석과 테이블석 가격이 다르니 참고하면 된다.
일반 커피도 있으니 에스프레소 커피가 부담스럽다면 일반 커피를 마셔도 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 카페 그라니타(4000) 카페 스위트 로마노(4000)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나는 무거운 몸을 달래줄 카페 그라니타를 주문했다.
스탠딩석에서 마시면 반값이야.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만 봐도 시원해지는 쾌감의 진한 풍미가 물씬 풍기는 맛이다.
커피가 역시 맛있다.
아주 작은 사이즈의 카페 그라니타다.
에스프레소 슬래시에 물크림이 들어있어.아주 작은 사이즈의 카페 그라니타다.
에스프레소 슬래시에 물크림이 들어있어.작은 숟가락으로 떠서 먹으면 되는데 진한 풍미의 원두에 바삭바삭한 슬러시가 터질 것 같은 내 머릿속을 위로해줬다.
젖은 크림도 너무 달지 않았고 끈적임이 아닌 부드러운 느낌의 크림이었다.
진짜 맛있었어.갑자기 기분이 좋아진 나는 사진도 찍으며 얼굴에 함박웃음이 떠올랐다.
딸도 “엄마 안색이 변했다고 커피가 맛있어서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그래서 한 잔 더 마시기로 했어. 레몬이 듬뿍 들어가는 카페 스위트 로마노를 주문했다.
에스프레소잔 위에 브라운 슈가가 붙어 있고 레몬 조각이 함께 나오므로 타서 마시면 된다.
그래서 한 잔 더 마시기로 했어. 레몬이 듬뿍 들어가는 카페 스위트 로마노를 주문했다.
에스프레소잔 위에 브라운 슈가가 붙어 있고 레몬 조각이 함께 나오므로 타서 마시면 된다.
에스프레소는 묵직하지만 고소하고 신맛이 은은하게 느껴졌다.
레몬 넣어서 먹으면 돼.씁쓸하고 묵직한 에스프레소에 레몬향이 은은해지면서 씁쓸함에 이은 상큼한 향이 너무 좋았다.
입으로 마시면서 브라운 슈가의 달콤함을 함께 먹을 수 있고, 이는 마무리하기에 좋은 에스프레소다.
두 잔 다 마신 뒤 복잡하고 힘들었던 마음이 맑아지고 입안이 개운해졌다.
그래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 같아. 에스프레소 두 잔이 주는 행복이다.
에세이두 잔 다 마신 뒤 복잡하고 힘들었던 마음이 맑아지고 입안이 개운해졌다.
그래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 같아. 에스프레소 두 잔이 주는 행복이다.
에세이올댓커피 롯데백화점 노원점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4 14 1층올댓커피 롯데백화점 노원점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4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