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소설 / 성장소설추천 / 행복한나무] 기회를 파는 소녀 – 김수정

[청소년소설 / 성장소설추천 / 행복한나무] 기회를 파는 소녀 – 김수정

요즘 정말 기쁜 소식을 받았다.

지난해 정말 재미 있게 읽은<감정을 파는 소년>의 후속편<기회를 파는 소녀>가 출판됐다.

네이버 도서 플루엔 콘서트에 처음 받은 청소년 소설 협찬인 김·수정 작가가 저의 리뷰를 극찬하셔서 기억에 남는 책이었다.

매일 도서 리뷰를 쓰는 입장에서 작가들의 칭찬은 정말 감사하고 중요하다.

최근에 정말 기쁜 소식을 들었어.지난해 정말 재미있게 읽은 <감정을 파는 소년> 후속편 <기회를 파는 소녀>가 출간됐다.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고 처음 받은 청소년 소설 협찬이자 김수정 작가님께서 제 리뷰를 극찬해주셔서 기억에 남는 책이었다.

매일 도서 리뷰를 쓰는 입장에서 작가들의 칭찬은 정말 감사하고 소중하다.

[청소년성장소설/청소년도서추천/행복한나무] 감정파는 소년 – 김수정 [청소년성장소설/청소년도서추천/행복한나무] 감정파는 소년 – 김수정 사랑을 팔고 싶다고 하셨는데… m.blog.naver.com

물론 협찬과 칭찬 모두 떠나 <감정을 파는 소년> 청소년 소설로 추천하는 책이다.

지금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문제, 청소년과 함께 지내는 부모님의 고민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을 읽은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내용이 생각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

그런데 또 리뷰를 읽으면 왜 이렇게 부끄러울까?

물론 협찬과 칭찬 모두 떠나 <감정을 파는 소년> 청소년 소설로 추천하는 책이다.

지금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문제, 청소년과 함께 지내는 부모님의 고민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을 읽은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내용이 생각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

그런데 또 리뷰를 읽으면 왜 이렇게 부끄러울까?

물론 협찬과 칭찬 모두 떠나 <감정을 파는 소년> 청소년 소설로 추천하는 책이다.

지금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문제, 청소년과 함께 지내는 부모님의 고민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을 읽은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내용이 생각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

그런데 또 리뷰를 읽으면 왜 이렇게 부끄러울까?

만약 당신에게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이번에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까?<기회를 파는 소녀> 5페이지

누구에게나 되찾고 싶은 시간, 기억이 있다.

만약 그때 그 행동과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은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기회를 파는 소녀> 책은 과거를 되찾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사회초년생, 중년남성, 할머니까지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자신의 과거 행동에 후회를 느낀다면 어디선가 교복을 입은 소녀가 나타난다.

신림동에서는 볼 수 없는 교복이지만 그 소녀는 기회를 되찾을 수 있는 구슬을 준다.

단, 그 구슬을 얻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것은 돈이 아니라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무언가인데, 그건 소녀가 결정한다.

그리고 그 구슬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두 가지 선책이 생긴다.

기존과 같은 선택을 하면 기억을 잃지 않고, 다른 선택을 하면 기억을 모두 잃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기회를 파는 소녀〉 책은 옴니버스 형태로 여러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각 이야기 속에는 기회를 파는 소녀가 등장한다.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 과거를 좋은 방향으로 바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이야기 등 책에 빠져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인 내가 봐도 감동이 가득했다.

<감정을 파는 소년> 책의 후속작이라고 해서 꼭 전작을 먼저 읽지 않아도 된다.

책을 이해하고 즐기기에 충분하다.

내용이 전작과 연결되긴 했다.

하지만 전작 내용이 담겨 있어 <기회를 파는 소녀> 책만 읽어도 괜찮다.

그런데 <기회를 파는 소녀>를 읽으니 오랜만에 <감정을 파는 소년>의 책이 읽고 싶어서 다시 읽었다.

아마 <기회를 파는 소녀>의 책을 읽으면 전작이 궁금할 것이다.

<기회를 파는 소녀> 부모와 아이들과 함께 읽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마지막 반전과 감동은 눈물이 날 정도였다.

책을 덮었을 때는 뿌듯했고, 나를 돌봐주는 엄마에게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영주의 머핀케이크 <기회를 파는 소녀>연주의 학교에는 인기 세희라는 친구가 있다.

같은 학원에 다니면서 영주는 세희와 친해졌다.

새희의 생일 선물로 영주는 어머니와 함께 머핀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준다.

세희가 기뻐하면서 SNS에 케이크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 전교생이 세희와 영주가 친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영주는 기대했다.

그래도 생일에 케이크를 갖고 학원 강의실에 들어가서 무슨 소리야!
다른 친구들은 향수 브랜드 귀걸이 등 모든 백화점에서 구입한 고가 선물이었다.

연주의 기대와는 달리 세희는 기뻐하고 있지 않고 사진만 찍지 않았다.

사실 나는 그 날 자신이 당한 치욕보다 어머니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기회를 파는 소녀>20쪽세희와 더 이상 친해지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엄마에 대한 미안함도 있던 영주는 기회를 파는 소녀를 만나 구슬을 얻게 된다.

과연 영주는 어떤 선택을 할까?현우의 꽃 브로치 <기회를 파는 소녀>우리 현우가 친구를 괴롭히다니 말도 안 된다.

그러나 어머니는 현우가 정말 친구 왕따 시키는 모습을 보고즉시 달려가서 현우를 나무라다.

같이 괴롭히는 친구의 부모에게도 알리고 너무 엄하게 꾸짖다.

이후 활발하던 현우는 소극적으로 바뀌어 갔지만, 괴롭혔다 규징과 사이좋게 지냈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이후 큰 사고 없이 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명랑했던 아이들이 하고 내성적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보고내심 미안함도 있었습니다.

<기회를 파는 소녀>75쪽아무 사고 없이 학교를 잘 졸업했지만 어머니의 마음 한구석에는 죄책감이 숨어 있었다.

그래서 기회를 다시 얻기로 한다.

엄마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나래의 수제 립밤 <기회를 파는 소녀>이게 무슨 일이야.1만에서 고2에 옮기겨울 방학 때, 윤지가 쌍꺼풀 수술을 하고 나타났다.

평범했던 친구가 갑자기 외모 서열이 오르고 SNS의 친구가 늘기 시작했다.

나래는 눈을 제외하면 윤지 예쁜 얼굴이다.

쌍꺼풀 수술만 하면 윤지 더 깨끗하게 되어 인기가 나오지 않을까?나래는 어머니에게 학교의 성적을 올리기 때문, 다음 휴일에 쌍꺼풀 수술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어머니도 긍정적으로 생각되며, 나래는 열심히 공부를 한다.

목표 점수까지 도달 못했지만 어머니는 그동안의 노력으로 성형 수술을 시켜서 주었다.

요즘 애들은 이런 건 전혀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렇긴<기회를 파는 소녀>99쪽방학 시작하자마자 수술했는데 왜 붓기가 그대로일까?이제 곧 개학인데!
엄마는 나래의 마음도 모르고 예쁘게 수술이 잘 됐다고 하지만 나래는 초조해한다.

윤지처럼 여신이 아닌 성괴로 불릴까 두렵다.

기회를 파는 소녀는 만나 다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나래는 어떤 선택을 할까?정수의 일기 <기회를 파는 소녀>다음날이 한자시험인데 정수는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다.

항상 공부를 포기한 친구와 공부 잘하는 친구 사이에 애매하게 서 있는 기분이다.

시험 당일 감독이 잠시 볼일이 있어 교실 밖으로 나왔고 교실 안에서는 서로 당당하게 커닝을 했다.

정수도 눈치만 보며 커닝을 했지만 시연의 한마디가 가슴속에 맴돈다.

김종수야, 너도 커닝 이런 거 하는구나.<기회를 파는 소녀> 127쪽이후 정수는 계속 학교를 다니면서 시험을 보고 대학 때까지 절대 사람을 속이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수의 마음 한쪽에는 그때 내가 커닝만 하지 않았다면 그 소리를 듣지 못했을 것이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수는 기회를 되찾을 수 있는 옥에 다시 그 한자 시험을 보기 전날 가게 된다.

할머니 사랑해 <기회를 파는 소녀> 195쪽기회를 파는 소녀 저자 김수정 출판 행복한 나무 출간 2023.04.05.● 제목 : 기회를 파는 소녀●작가:김수정●장르:청소년소설●쪽수:195쪽●출판사:행복한나무●제공:도서협찬●읽은날 : 2023.03.20<기회를 파는 소녀> 독서 필사본을 읽는 토실이 지금까지 1182권 2023년 59권 55번째 리뷰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작가님 매번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