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롱핀 안시숏핀키우기 먹이 산란 수명

애쉬 롱핀 애쉬 숏핀 키우기 먹이 산란 수명

안녕하세요!
집에서 키울수 있는건 다 키워보고 싶은 울산 아저씨입니다.

🙂 이번에는 앤시롱핀과 앤시숏핀의 근황인데 띠가 잘려있던 144안시가 최근 오랜만에 산란했습니다.

황금 안시롱핀과 안시숏핀은 항상 산란을 잘 해주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는데 144 안시롱핀은 저번에 암컷이 다 죽어서 아쉬웠어요. 안시 수명이 10년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수명이 다해 죽었다기보다는 수질이나 스트레스 요인이 컸던 것 같습니다.

왼쪽은 144안시롱핀이 살고 오른쪽에는 황금안시롱핀이 살고 있습니다.

144 앙실롱핀(검은눈)의 경우 얼마 전 무슨 이유에서인지 암컷만 죽어서 한동안 산란을 받지 못했습니다.

몇 달 전에 지인이 준 암컷이 이번에 처음 산란을 해줬다고 합니다!

스펀지 여과기에 달린 그 암컷이 산란해 주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www

거의 일주일 넘게 암실롱핀 수컷이 산란장에 들어가 열심히 청소를 하며 애틋하게 암컷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젯밤에 혹시나 해서 손전등을 비추었더니 부채질을 열심히 하는 안시롱핀 수컷을 발견했어요*안시가 산란하면 수컷이 알을 부화시키고 일정시간 치어를 돌봅니다.

첫 산란이기 때문에 알의 수는 작지만, 무엇이든 시작이 중요한 것입니다.

회차가 지날수록 알의 수도 늘어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참고로 안시산란상은 이렇게 분리형을 사용하면 알을 회수하기가 매우 편합니다 다만 틈새로 열대어 배설물이나 사료 찌꺼기 등이 자주 끼는 단점도 있지만

회수한 앤시의 알은 부화통으로 옮겼습니다.

며칠 후 귀여운 아이들이 알에서 부화합니다.

🙂

알을 빼앗긴 수컷 앙실롱핀은 다소 허탈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어요 첫 산란인데 기념으로 둘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안시의 수명은 약 10년으로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 산란을 하면서 치어를 직접 돌볼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

이번에는 눈이 붉은 황금 앙실롱핀이 살고 있는 어항입니다.

꾸준히 산란하고 있어서 치어가 꽤 많은 어항입니다.

일지오네 똥꼬주머니에 매달린거 보면 약간 착시현상도 생겨요 안시들은 스펀지 여과기를 정말 좋아한다면서요?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보여서 한장 촬영해보겠습니다.

안시가 쉴 때는 여과기, 유목, 수초 등 곳곳에 붙어 휴식을 취합니다.

먹이를 먹을때 빼고는 어항이 너무 허전해 보입니다.

평소 눈빛으로 자주 급여하는 테트라프로에너지를 급여해봤습니다.

여기저기 숨어있던 안시들이 먹이를 먹느라 넘쳐나는군요 전에는 팥밥 먹이고 뽕잎 시금치 호박을 잘 급여하곤 했는데 요즘은 기성 사료로만 거의 대처하고 있네요.부화통에는 유아가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 유아의 먹이는 브라인쉬림프와 앞서 언급한 테트라프로 에너지를 줍니다.

부화통에는 유아가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 유아의 먹이는 브라인쉬림프와 앞서 언급한 테트라프로 에너지를 줍니다.

부화통에는 유아가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 유아의 먹이는 브라인쉬림프와 앞서 언급한 테트라프로 에너지를 줍니다.

구피어항에는 안시쇼핑이 살고 있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산란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수컷 안시샷핀이 산란장 청소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다시 산란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는 먼저 태어난 안시치아인들이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이 어항에는 경쟁상대가 많아 먹이는커녕 치어의 생존율도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번에 이렇게 안시롱핀과 안시숏핀 근황을 전해드렸습니다.

곳곳에 퍼져있던 안시들이 먹이를 먹기 위해 모여드는 모습을 보며 마무리해봅니다.

오늘은 불금이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