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도 여행 남쪽코스 갈만한곳 송악산둘레길 알뜨르비행장 모슬포항

6월 제주도 여행으로 제주공항에서 송악산 둘레길로 이동했고 모슬포항과 알뜰비행장도 구경했다.

해안도로 남쪽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크고 작은 섬들과 어우러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동굴도 만났다.

모슬포항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97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모슬포항은 남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항구이다.

국내 최대 방어 생산지이기도 하며, 11월 중순 방어 축제도 열렸던 곳이다.

가파도와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를 연결하는 정기 여객선도 보인다.

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마라도 등대, 최남단 비순으로 이동하며 구경한 것이 있어 기쁘다.

모슬포항은 특히 가파도 청보리밭을 구경하기 위해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다.

마라도와 함께 자녀와 동반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원본은 필수여야 한다.

시내버스가 왕래하여 대중교통으로도 찾을 수 있다.

알뜰비행장 서귀포시 대정읍 상머리

모슬포항에서 송악산 방향으로 조금 더 이동하면 녹음이 우거진 들판에 위치한 알뜰비행장이 눈에 들어온다.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푸른 바다도 볼 수 있어 심신이 상쾌해진다.

아르투르 비행장 입구에서 만난 바다 풍경이 아름다워 6월 제주도 여행에서 남쪽 코스를 자주 찾은 듯하다.

높이 104m, 둘레 3,115m의 송악산도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널찍한 바위에 앉아 그 풍경을 오래 즐기고 싶다.

알뜰비행장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중국 난징을 공격하기 위해 제주도민을 동원하여 넓은 들판에 건설한 군용 비행장이다.

격납고, 지하벙커, 동굴진지 등 남아 있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파랑새라는 높이 9m의 대형 조형물은 깬 대나무를 엮어 만들었다.

동학 농민군이 사용한 죽창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으로 대나무를 씨줄로 엮어 설치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잊을 수 없는 아픈 역사도 기억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설치한 것 같다.

그 주변에 위치한 광활한 평야 지대에서 감자, 마늘 등 농사를 짓고 있었다.

제주말로 마늘을 ‘마농’이라고 한다.

대정읍에서 마농축제를 열 정도로 유명한 제주 특산품이다.

삶으면 매운맛은 줄고 단맛이 강해진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도 있어 식탁에 자주 올리고 싶은 식재료다.

1926년부터 10년간 건설한 알뜰비행장에 남아 있는 남제주비행기 격납고를 방문하면 태평양전쟁 기간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제로센이라는 전투기를 실물 크기로 형상화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투기를 숨기기 위해 구축한 인공동굴로 다량의 지상시설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는 곳은 유일하다.

4.3 유적지인 솟알오름으로 갈 수 있는 길도 보인다.

걷다 보면 알뜰비행장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고사포 진지도 눈에 들어온다.

참고로 마을 아래에 위치한 넓은 들을 ‘알뜰’이라고 한다.

송악산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에 걸쳐 있는 마라 해양 도립 공원은 마라도, 가파도, 송악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인지 송악산 둘레길을 찾으면 국토 최남단의 섬인 마라도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섬들이 수평선과 어우러진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송악산에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위치한 산방산도 구경할 수 있다.

높이 395m의 종상화산으로 해발 200m 지점에 위치한 산방굴이라는 자연석굴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아름다웠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머리를 닮은 용두해안과 어우러진 절경이 기다리고 있다.

송악산 둘레길에서 가파도, 마라도, 형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정상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6월 제주도 여행에서 남쪽 코스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면 힐링이 된다.

사시사철 제주도로 갈 수 있는 곳인 송악산은 화순과 모슬포를 잇는 제주올레 10코스에도 들어간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제주 환상자전거길에 해당하며 자전거로 이동하는 여행객들도 눈에 띈다.

송악산 진지 동굴은 최근 SNS에서 이색 포토존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보이는 해변으로 내려가면 동굴이 나온다.

안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제주도 동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형제섬,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멋지다.

송악산 진지 동굴은 최근 SNS에서 이색 포토존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보이는 해변으로 내려가면 동굴이 나온다.

안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제주도 동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형제섬,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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