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는 저자 메그메디나출판 밝은 미래 출시 2019.09.20.프레시오사 : 소중한 아이할아버지가 머시를 부르는 말이다.
소중한 아이!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아이였을 것이고 가족은 소중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따뜻한 이야기다.
2019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그 이름에 걸맞은 가족 이야기에 중간중간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또 앞으로 더욱 채워질 앨범 속 가족사진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한다.
머시 수아레스, 기어 바꾸는 메그 메디나책을 읽는 동안 머시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책이다.
모시는 이모까지 삼대가 한 집에 모여 살고 명문 사립학교에 다니긴 하지만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고 상위 성적을 유지하며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을 대체해야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상태인 모시!
아무것도 학교에서 마시를 당당히 만들지 못한다.
그리고 성장소설에는 늘 그렇듯 눈엣가시도 등장한다.
마시의 외모와 가정환경에 사사건건 시비조로 말하는 아드나가 있다.
그리고 항상 머시 편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할아버지!
햇살친구(전학 온 친구들의 적응을 도와주는 친구)가 되어줘야 할 마이클!
할아버지가 나를 돌아앉으면 굳은살이 박힌 크고 따뜻한 두 손으로 내 손을 잡는다.
순간 할아버지가 나에게 신발끈 묶는 법을 가르쳐 주던 날이 생각난다.
거친 손으로 내 손을 잡고 토끼 귀 두 사람을 꼬이게 신발끈을 묶게 해준 할아버지아드나와의 관계에서 상처를 입을 수도 있는데 풀이 죽어버릴 것 같은데 머시는 당당히 맞선다.
하지만 항상 어떤 이야기든 열린 마음으로 늘 소중한 아이 편에 서서 들어주는 할아버지가 있다.
인간관계라는 것은 가끔 취향의 문제야. 이 쿠키처럼 말이야 좋은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법이지.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사람은 원래 그래.머시에 언제나 아낌없이 조언하는 할아버지의 이상 행동. 알츠하이머 병은 할아버지를 더욱 더 죽인다.
할아버지의 통증에 의한 머시의 든든한 기둥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머시에 의해서 햇볕 친구가 되어 준 마이클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마이클을 좋아한 애드 나 질투가 원인으로 악의적인 행동으로 사고 후에 또 다른 불상사가 머시의 주위에 일어난다.
하나하나 씩씩하게 해결하는 마시의 모습에서 섬의 모습이 보인다.
마시 이야기를 두고 싶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찬이, 아줌마들…셈도 든든한 가족이 있고, 일련의 일을 흔들림 없이 넘어 가네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존재가 섬에는 머시의 같은 기분임을 알고 있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알츠하이머 병에 누구보다 고생 머시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머시의 집은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고모의 쌍둥이 아이, 아빠, 엄마, 오빠, 그리고 마지막 마시까지 대가족이 산다.
그 중에서 가족 때문에 크고 작은 희생을 하게 된다.
머시의 학교 내에서 일어난 작은 열등감은 어떤 함정의 공기 중에 날아가고 그 이상의 놀라운 것이 기적처럼 채워진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결국 강한 자아와 가족의 사랑이 또 하나의 성장을 만드는 삶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새 자전거를 타서 마음껏 자라고 버린 머시처럼..샘에도 새 자전거에 몸을 싫어하고 힘껏 뛰기 바란다.
슬프지만 유쾌한 머시의 성장 이야기다.
마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는 저자 메그메디나출판 밝은 미래 출시 2019.09.20.#청소년성장소설 #머시스알레스기어를 바꾸다 #메그메디나, #성장소설https://www.youtube.com/shorts/n0d5iImJp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