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여행 친구에게 메일을 받는다.
인천 배낚시 가자고 했을 때 잠시 멈춰있던 기억이 나서 과연 가능할까? 용기를 내서 인천 배낚시를 가기로 결심하고 특별한 낚시 체험이 될 것 같고, 처음이라 설레는 카메라도 괜찮은지 웃는다.
인천 남항 유어선 부두 입구에 도착하면 이미 많은 차량들이 즐비한 모습을 바라보며 주차는 무료라고 한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이제야 알고 처음 보는 남항 유어선 부두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마중 나와 반겨준다.
출항시간 출항-오전 07:00입항-오전 12:00출항-오후 13:00입항-오후 17:30정도 출항요금 성인 4만원. 소인 1만원, 낚싯대 대여 5천원. 먹이 3만원 광복낚시 인천광역시 중구 축항대로 150010-3000-8155. (032-883-6628)
승선명단에서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남기고 멀미약도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해 주시고, 나는 취하지 않는데 혹시 모르니 가방에 한 자루를 넣고 성주산호를 타고 낚시를 체험하기 때문에 우선 이곳저곳을 궁금해 찬찬히 둘러본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면 성주 산호에는 다른. 여자 화장실이 있어서 무엇보다 안심하고 마음이 편했다.
그리고 낚싯배는 작다고 생각했는데, 살펴보면 광복낚시가 운행하는 낚싯배 중 가장 크고 유일하게 술도 마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구명조끼도 예뻐서 하나를 빨리 어깨에 걸치면 몸이 좋아한다.
미끼를 달아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바늘 바늘에 장착하여 바늘을 바다 밑으로 내리는 추. 먹이는 오징어와 물범이 갖추어져 있었다.
처음 마주한 먹이를 손으로 만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함께 동행한 분이 도와주신다고 한다.
광복낚시로 운행하는 성주산호를 타고 출항하면 파도는 바람을 잡아주듯 내 곁을 시원하게 불며 지나간다.
항상 인천대교의 풍경은 멋지고 이렇게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어 바다는 이정표가 되어 달린다.
낚싯대에 바늘과 무게를 신중하게 해도 잘 되지 않으니 도와주겠다는 사람들이 많고, 편안한 마음을 데리고 오징어와 대머리를 끼고 드디어 낚시하기 좋은 곳에 도착한다.
낚싯대는 마치 성주산호 선장이 낚시를 하라는 소리를 대기하는 자세였다.
마침내 낚싯대 끈을 늦추면 바늘에 걸려 있는 먹이를 데리고 바닷속으로 천천히 들어간다.
어느 정도 로프는 바닷속 바닥이 닿은 느낌을 내게 전해 고정시키고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낚싯대와 한마음이 된다.
배에서 먹는 라면과 떡볶이는 먹어본 사람만 안다고 누군가가 말했다… 나는 그렇게 여행을 많이 가도 처음 받아본 라면과 떡볶이를 한참 바라보고 있다.
급해진 기분 때문일까? 손가락은 어느새 나무젓가락을 들고 있다.
정말 배에서 먹은 라면의 맛은 낚시를 하면서 추천할 만한 인천 바다 맛이었다.
배에서 먹었던 라면 맛 기억은 오래 남을 것 같아. 그동안 한라산 정상에서 먹었던 라면의 맛을 지금까지 품고 있었는데, 이제 인천 해변 배에서 낚시를 하며 먹었던 라면의 맛을 안고 이야기할 것 같다.
무의도의 풍경
바닷속에 있는 물고기는 배가 부르는지 먹이를 먹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바다를 아무 말 없이 바라보면서 바다는 걱정이 없는 것 같고 아름다운 햇살을 만난 것도 좋으니 그냥 바다가 나에게 주면 받고 이렇게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나에게는 소중한 순간이었다.
그 순간 옆에서 낚시를 하던 분이 커다란 광어를 잡고 환호하는 소리에 박수를 보내고 가까이서 광어와 마주한다.
신기하고 지금 그분의 마음과 심정을 알 것 같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축하한다고 엄지손가락으로 전해본다.
우럭을 가까이서 처음 보고 한번 만져봐도 되냐면 웃으면서 내 손으로 건네준다.
천연 우럭은 꽤 인물이 좋아서 설령 세상에 잡혔다고 억울하다며 나를 향해 시위를 벌이는 것 같다.
금방 잡힌 우럭은 아주머니가 돈을 받지 않고 회로 맛있게 연출해 우리와 마주한다.
상주 산호에서는 음주가 가능하다고 하여 맥주와 먹어본 천연우럭회는 단단하고 쫄깃하며 회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았다.
갈매기는 낚시가 처음이라 왕초보라며 나를 비웃었지만… 봄볕에 몸을 맡기고 바다 공기를 들이마신 그곳에서 파도는 바람을 끌듯 살며시 불어 마음까지 스친다.
해변 바람을 타고 낚시를 가는 여행을 가족이나 누구나 특별한 낚시 체험해 달라는 표현을 해본다.
갈매기는 낚시가 처음이라 왕초보라며 나를 비웃었지만… 봄볕에 몸을 맡기고 바다 공기를 들이마신 그곳에서 파도는 바람을 끌듯 살며시 불어 마음까지 스친다.
해변 바람을 타고 낚시를 가는 여행을 가족이나 누구나 특별한 낚시 체험해 달라는 표현을 해본다.
인천 배낚시 광복낚시 성주산호, 인천 최대 규모의 쾌적하고 안전한 선박. 인천배낚시,인천바다낚시,인천주꾸미낚시,시간선낚시,종일배낚시전문 www.815fish.co.kr인천 배낚시 광복낚시 성주산호, 인천 최대 규모의 쾌적하고 안전한 선박. 인천배낚시,인천바다낚시,인천주꾸미낚시,시간선낚시,종일배낚시전문 www.815fish.co.kr인천배낚시 광복낚시 인천광역시 중구 축항대로 150 예약인천 배낚시 광복낚시에서 무상으로 체험권을 받아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천 배낚시 광복낚시에서 무상으로 체험권을 받아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