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및 중곡동 유해업체 근절

중곡동 ‘카페골목’ 개선 위해 민·관·관 뭉쳐


▲ 동소수자활성회 발대식 및 홍보활동 모습.

광진구는 중곡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유해사업장 근절에 나섰다.

중곡동 ‘카페골목’은 불법 유흥업소가 모여 있는 복합식당이다.

카페형 종합 음식점 65개소가 이곳에 모여 있고, 도발적인 간판과 조명, 나쁜 장사 관행이 만연하다.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지역 회피가 심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도 높다.

이에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실무지부와 특별대책반을 꾸려 매주 야간 특별시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중곡 1·3호로 구성된 ‘동(동)추진위원회’를 위촉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3일 중곡1동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광범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시민과 정부, 경찰이 함께 모여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홍보담당자는 선거공약서를 낭독하고 현재 진행중인 감시캠페인, 발굴개선사업, 민관협력, 자율적 합동순찰 및 캠페인 등 청소년유해사업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활동은 카페골목을 거닐면서 진행된다.

동부진흥회, 광진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을림복지회, 광진경찰서 등 100여 명이 ‘위험한 곳 OUT’의 어깨끈을 착용했다.

손에는 “청년을 위협하는 산업 근절, 함께 하자”는 팻말을 들고 중구1동 주민센터에서 목화장 입구까지 약 2㎞를 걸어가면 눈길을 끈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

구는 이날 개원과 함께 유해환경 개선에 나선다.

예정에 없던 합동파업, 위법행위 적발, 단계적 행정처분 등이다.

또한 사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직 및 자진 휴업자에 대한 취업 및 창업 교육 및 취업 알선 지원

또한, 도발적인 조명과 간판을 제거하거나 유지하고, 어두운 골목길에는 LED 보안등을 설치하고, 벽화를 그려 가로 환경을 개선합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년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 근절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치고 있다.